올 겨울이 너무너무 추워서 그 동안 나이키 플러스를 못해서,
연습도 못하고 출전을 했다..ㅠ
종목은 10Km
신대방역~도림천역까지 도림천을 따라서 왕복하는 거였다.
형도 나랑 같은 종목 신청하고, 아버지는 하프를 신청하셨다.
9시쯤에 가서 배번 받고, 따뜻한 스프도 마시고, 준비 운동도 했다.
10시에 출발~
나이키 플러스와 함께 뛰었다.
처음엔 뛸만했다.
그런데 4Km 정도 갔을 때부터 힘들었다..;ㅁ;
겨울에 못 뛰어서 그런가 보다..
그래도 옆에서 형이 같이 뛰어줘서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었다.
5Km 반환점에서 초코파이를 줬는데
이렇게 맛있는 초코파이는 처음이었다..T^T
초코파이는 맛있는 거였어...!!
그래서 좀 많이 먹었다...;
반환해서 열심히 뛰었다.
드디어 결승점 도착!
기록은 1시간 12분이었다.
한가지 의문은..
나이키 플러스는 12.4Km를 뒤었다고 되어있었다!
나이키 플러스가 물론 보정은 안됐지만..
2Km나 차이가 나다니! 의심스러워..!
들어와서 막걸리 한잔과 컵라면을 먹으며 추운 몸을 녹였다.
아버지는 1시간 50분쯤되서 들어오셨다.
역시 잘 뛰신다..^^
처음으로 삼부자가 같이 뛰었다.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참 행복한 것 같다.
올해는 매달 뛰기로 했으니-
2월에 또 뛰어야지!
즐거운 마라톤이었다^^



